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현대와 KIA가 중형급 이하의 사이즈를 가장 잘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에 셀토스 정도 크기인 EV4는 순수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지 차량과 맞먹을 정도의 실내 공간 등 전기차 대중화에 선구자 역할을 할 차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예상 외부 디자인
기아가 공개한 공식 영상을 통해서 실루엣을 볼 수 있는데 부드러운 쪽보다는 강직한 선을 강조한 느낌입니다.
-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면서 다양한 예상도가 나오고 있는데, 셀토스 차량에 EV6의 얼굴을 더한 것 같은 예상도를 볼 수 있고 가장 최신 해상도인데 EV9의 얼굴을 닮은 예상도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쏘울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 측면부의 디자인은 포착된 테스트 차량을 보면 셀토스와 유사한데요. 특히 각진 A필러의 디자인은 정말 비슷합니다.
- 준중형급 사이즈의 전기차이지만 엔진이 사라지면서 엔진룸 사이즈가 더욱 줄어들었고 덕분에 큰 공간을 얻었기 때문에 트렁크의 적재 공간의 활용성은 크게 높아졌을 것 같습니다.
- 실내의 디자인은 외부 디자인과 다르게 공통 요소가 있는데요.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한 차이가 있는데 EV4는 좀 작은 차량이라서 좀 더 작은 사이즈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는 점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친환경 차량만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소형급이라서 아무래도 고급스러움보다는 실용성을 강조한 좀 단정한 디자인이 예상됩니다.
📌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과 배터리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EV6와 비슷하게 단일 모터와 이중모터 사양으로 스탠다드에 적용될 배터리는 58kWh, 이중 모터는 77.4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18분 정도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5분 충전으로 WLTP 기준 100kn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같은 58kWh 배터리를 장착한 아이오닉 5가 319km 그리고 아이오닉 6가 367km로를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 좀 더 최적화되고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한 400km 정도의 주행 거리를 예상해 봅니다.
📌 가격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가장 중요한데요. 아이오닉 5나 EV6가 5천만 원대에서 시작된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이보다는 낮은 4천만 원대가 예상도비니다. 여기에 국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을 받는다면 3천만 원대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오늘은 EV 9 다음으로 출시될 EV 4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뛰어난 성능과 실용적인 측면이 강조된 3천만 원 가격대의 전기 SUV라면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