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사들이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금융 상품을 제외하고도 일부 차량이 1천만 원 가까이 할인되는 등 대폭적인 가격 인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이 과연 어떤 것들인지, 그리고 이 놀라운 가격으로 어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산 차 5종 연말 특가 프로모션 정리
1.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 아이오닉 5는 전장 4,635mm의 크기와 최대 458km 주행거리, 325마력 출력, 61.7kgm 토크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판매 실적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는 기존 4,795만 원의 가격에서 11월 한 달 동안 320만 원을 기본적으로 할인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9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여, 총 52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의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 더욱 경제적으로 아이오닉 5를 구매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2.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은 전장 4,855mm의 중형 전기 세단으로, 패스트백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성능 면에서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325마력, 61.7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84km로 준수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이오닉 6 역시 전기차의 수요 감소로 인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00대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현재 아이오닉 6의 가격은 5,2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11월 한 달 동안 기본 320만 원을 할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9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여, 총 52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3. 제네시스 G80
국내에서 그 인기를 입증한 차량인데요. 전장 4,995mm의 고급 준대형 세단으로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자랑하는 304마력의 출력과 43kgm의 토크, 그리고 리터당 10.8km의 복합 연비를 보여주는데요.
그러나 6월, 신형 G80의 소식이 전해지며 판매량이 떨어졌고, 10월에는 올해 최저인 2,000대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현대차는 11월부터 G80에 대한 할인을 실시하였으며, 시작가 5,540만 원의 차량에 최대 10% 할인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5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5,54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 추가 혜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4. G80 일렉트리파이드
G80의 전기차 버전으로, 최대 10% 할인 중입니다. 5월 이전 생산분은 839만 2천 원까지 할인할 수 있습니다.
5. 모하비 더마스터
전장 4,930mm의 준대형 SUV Pro가 세련된 디자인 변화와 12.3인치 HUD 등을 갖춰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전기형 대비 풀 체인지로 개선되었지만, 팰리세이드와의 경쟁에서는 아직도 뒤처져 있습니다. 3리터 6기통 디젤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257마력, 최대 토크 51.7kgm를 자랑합니다.
2024년에 단종이 예정된 모하비는 현재 시작가 5,016만 원에 판매되며, 재고 차량에 대한 할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9월 생산분에 대해 200만 원, 5월 생산분에 대해서는 최대 600만 원까지의 대대적인 할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6. 제네시스 G90
플래그십 대형 세단으로, 최대 10% 할인 중이며 추가 혜택으로 최대 1천만 원 이상 할인할 수 있습니다.
연말 프로모션으로 가격이 저렴해진 이 차량 중에서 어떤 모델이 여러분의 취향과 예산에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