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공개된 현대차의 비전 74 컨셉트가, 확정된 차량명 '현대 N74'로 양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세계 어디서나 현대 N74로 발음되며, 이는 1974년 공개됐던 포니 쿠페에서 이름과 디자인을 따온 것입니다.

N74는 롱후드 2도어 패스트백 쿠페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마치 영화 속에서 보였던 바로 그 차량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오래된 영화인 백 퓨더 퓨처라는 영화 속 타임머신 차량과 흡사한 디자인을 닮았습니다.

N74는 실내에는 레이싱 헬멧이나 장갑 등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섀시는 단 두 개의 시트와, 커다란 터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에 배터리가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포츠카 특유의 낮은 시트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N74는 수소와 전기의 힘을 합친 하이브리드 동력장치를 갖췄습니다. 차 안에는 2.1kg 수소 탱크 두 개와 85kW 수소 연료 전지가 있으며 또한, 62.4kWh 배터리 팩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한 번 충전으로 6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충전 시간도 5분밖에 안 걸립니다.

특히, 이 차는 뒷바퀴에 모터가 하나씩 붙어있어서 각 바퀴의 힘을 따로 조정할 수 있어서 드리프트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 가상 변속 충격과 배기음 기능도 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에 수소 누출 감지 기술과 연료전지 열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차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의 새로운 차종 N74는 2026년 6월에 출시될 예정인데요. 이 차는 울산에서 만들어지며, 단 200대만 제작된다고 합니다. 특별한 제작 방식으로 인해 가격은 3억에서 5억 사이라고 예상됩니다.

특히 모든 사람이 살 수 있는 차가 아니라서, 구매하려면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지, 구매 가능성이 있는지, 지인 추천이 있는지를 보는 판매 방식을 사용할 거라고 합니다. 이런 방식은 포드 GT에서도 볼 수 있었죠.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포드 GT는 완판된 바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N74도 기대가 큽니다.

N74, 현대차의 혁신적인 스포츠카가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정된 수량과 독특한 판매 방식으로 스포츠카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포드 GT처럼 완판될 수 있을까요?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 차량, 2026년 6월에 만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