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1903년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와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인 CT 5는 3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신형으로, 더욱 눈에 띕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CT 5-V 블랙 윙 모델까지 출시가 확정되면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차량이 지금까지의 캐딜락과 무엇이 다른지, 어떤 새로운 매력을 가졌는지 궁금하시다면, 계속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차량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하며,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외관 디자인 특징

 

이 차는 후륜 구동의 준대형급 세단으로, 그랜저보다는 약간 짧지만, 축간거리는 더 길어 아름다운 비율을 자랑합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정말 눈에 띄는데요. 과감하게 변화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차량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립니다.

차량의 측면을 보면 긴 후드와 프레스티지 디스턴스가 독특한 매력을 더하며, 지붕 선은 쿠페 스타일을 연상케 합니다. 또한, C 필러의 크롬 라인이 독특한 포인트를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후면부 디자인을 놓칠 수 없습니다. 'ㄱ'자 모양의 후미등이 캐딜락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며, 입체적인 그래픽이 돋보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합쳐져 CT 5의 독특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출처 : 캐딜락

실내 디자인 특징

 

이 차량의 실내 디자인은 큰 변화가 있어 눈에 띕니다.

1. 운전대 : 운전대가 신형으로 바뀌며 가죽 재질과 'V' 모양의 바큇살이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2. 대형 33인치 곡선 디스플레이: 심플한 UI와 구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기어봉 디자인: 크게 솟아있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면서도 약간의 고전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

4. 2열 좌석 : 긴 축간거리 덕분에 넉넉한 다리 공간을 제공하지만, 패스트백 스타일의 지붕 선으로 인해 머리 공간은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5. 트렁크 : 트렁크 공간은 327리터로 적당한 크기를 보여줍니다. 이런 특징들이 CT 5의 실내를 독특하게 만들어줍니다.

출처 : 캐딜락

제원

 

CT 5는 2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작동합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HUD, 서라운드 뷰, 적응형 주행 제어, 통풍 시트, 자동 주차 등의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 높은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실린더를 비활성화하여 연비를 향상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스포츠 트림에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적용되어 노면 상태에 따라 댐핑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버전인 블랙 윙 모델에는 6.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이 탑재되어 677마력, 91.9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7초가 걸립니다. 이런 특징들이 CT 5의 성능을 더욱 강화해 줍니다.

가격 및 출시일

 

2024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의 가격에서 약간 상승하여 대략 5,8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성능 버전인 블랙 윙 모델의 경우 현재 1억 4천만 원으로, BMW M5와 비교했을 때 약 3천만 원가량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가성비 높은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들이 CT 5를 더욱 매력적인 차량으로 만들어줍니다.

캐딜락 CT 5는 고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가성비를 모두 잡은 차량입니다. 2024년 하반기에 우리나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인 이 차량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