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짜릿함을 모두 갖춘 쉐보레 이쿼녹스 EV 3RS.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으로 당신의 드라이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이쿼녹스 EV 3RS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이쿼녹스 EV의 매력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GM의 전기 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현재까지 가장 유망한 전기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빠른 성능이나 최첨단 충전 속도 등으로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EV 세액 공제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약 30,000달러(한화로 약 4천만 원대) 중반대에서 훌륭하게 구성된 이쿼녹스 EV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LT 모델의 가격은 34,995달러(목적지 포함)로 시작하며, 이는 전혀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테스트 모델의 특징
제가 운전한 모델은 상위 등급인 3RS로, 전륜구동과 2,700달러짜리 슈퍼 크루즈 패키지가 유일한 옵션입니다. 총 가격은 49,495달러(한화로 약 7천만 원대)로, 세액 공제를 고려하면 약 42,000달러로 떨어집니다. 85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여 319마일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이 차량은 가격 대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주행 경험과 성능
처음 운전했을 때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던 이쿼녹스 EV는 주행 거리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두 번의 충전으로 EPA 등급인 319마일을 달성하였고, 뉴욕시에서 북부의 작은 마을까지 약 120마일을 운전한 후에도 여전히 약 56%의 배터리 잔량을 유지했습니다. 효율성은 kWh당 3.5마일로 준수한 수준입니다.
GM의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인상적입니다. 거대한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정의 가능한 메뉴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Google의 Android Automotive 시스템도 매끄럽게 작동합니다. 음성 제어 기능은 탁월하게 작동하며, 차량 내 기본 앱들도 꽤 유용합니다.
슈퍼 크루즈 시스템
이쿼녹스 EV의 슈퍼 크루즈 기능은 고속도로 주행의 약 50%를 이 기능을 켜둔 채로 운전했을 때 정말 유용하게 작용했습니다. 핸즈온 자동 주행 지원 시스템은 과거의 구식 시스템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몇 가지 사소한 실수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ADAS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
물론 이쿼녹스 EV에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운전 역학에 있어서 상당한 반발감이 느껴지며, 스티어링 감각이나 핸들링 자신감이 부족해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또한, FWD EV의 특성상 모든 순간 토크가 스티어링 휠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대시보드와 차량의 전면부가 불필요하게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프렁크가 없는 차량에서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DC 고속 충전 속도도 다른 EV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최대 속도가 150kW로,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한 모델들이 있지만, 이는 앞으로 테스트를 통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Apple CarPlay가 지원되지 않는 점은 일부 소비자에게는 거래 차단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쿼녹스 EV는 새로운 EV 운전자부터 베테랑까지 추천할 만한 차량입니다. 가격, 성능, 실용성 모두를 고려했을 때, 지금 당장 구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앞으로의 테스트 결과와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