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MX5 풀체인지 모델에 신기술 OTA 적용한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

신형 산타페 가장 큰 변화 두 가지를 찾는다면 우선 버튼식에서 칼럼 식 기아가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운전자의 편의성 부분에서는 중요한 변화 중 하나인데요. 이것보다 더 큰 핵심은 바로 OTA 기능이 탑재된 것입니다. 이미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기능인 OTA 기술이 풀 체이지 싼타페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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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뉴욕맘모스


📌 OTA 기술이란?

OVER THE AIR의 줄임말인데요. 쉽게 말해서 무선으로 자동차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뭐 그리 대단하지 않은 기술인데 이렇게 요란을 떠나고 싶지만 사실 이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테슬라가 가장 먼저 적용하여 완성형에 가까운 소프트웨어에서 펌웨어까지 OTA 기술을 완벽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2018년에 적용하였지만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지원해주는 아주 미미하였지만 꾸준한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 원격 제어, 실시간 내 차 위치공유, 서버 기반 음성인식, 스마트워치 연동, 홈 투 카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업데이트만으로 차량에 신기술 적용이나 오류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OTA 기술로 인해 자율주행,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사물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추가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OTA 기술의 장단점

현재의 OTA 기술은 처음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서 차량 성능과 관련된 업데이트까지 가능하게 된 것인데요. 결국 이러한 발전은 운전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콜 떄문에 정비소나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부수적으로 차량의 기능과 안전도 향상, 교통 규칙 변경 대응 등의 장점도 부인할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나 해킹의 위험과 개인 정보 유출이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이를 보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 신형 싼타페에 적용되는 OTA기술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OTA 기술들은 대부분 전기차에서 많이 상용화되고 적용되는 기술인데요. 내연 기관이 싼타페가 적용을 처음 시도하는 것에서 굉장히 주목해야 할 부분인데요. 싼타페의 기술 적용으로 인해 현대 자동차의 다른 생산 라인에서도 이제 OTA 기술이 적용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작년 출시된 신형 그래져야 적용된 OTA 기술이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엔진과 변속기 제동, 차체 제어, 서스펜션 제어, 실내 무드 램프 제어, 배터리 관리 프로그램 제어 등이 OTA를 통해서 업데이트되는 항목입니다.


오늘은 신형 싼타페에 적용되는 신기술에 대해서 한번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는데요. 만약 동일한 가격대라고 할 때 브랜드를 떠나서 여러분들은 차량 전반에 OTA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차량과 내비게이션 정도만 업데이트되는 차량과 어떤 차량을 선택하실 건가요?

자동차라는 것도 결국 소모품이기에 처음 구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가 되는데요. OTA가 장착된 차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능과 성능 면에서는 업데이트가 계속되기 때문에 더욱 똑똑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의 자동차는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 전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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