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5년 반 만에 새롭게 출시한 2세대 코나는 대폭 개선된 스마트한 실내 공간 그리고 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거기에 N-라인(SUV)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는데요. 그만큼 상품성과 가격도 좀 많이 상승했습니다. 과연 이번 2세대 디올뉴 코나의 특징은 무엇이고 내연기관(하이브리드포함)별 스펙은 어떻게 될까요?
📌 2세대 디올뉴 코나의 특징
1.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
- 전면부에는 바로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라고 밝힌 수평형으로 연결된 led 램프가 들어가 있는데요. 이 LED 램프가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 등을 함께 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랜저와 동일합니다.
- 후면부에도 전면부와 동일하게 수평형 램프가 들어가 있어서 디자인의 일체감을 강조했습니다.
2. 동급 최강의 크기
- 2세대 코나는 기존 대비 전장은 145m가 늘어난 4,350mm, 축간거리는 60mm가 더 늘어난 2,66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다리 공간과 숄더 룸을 갖추고 있습니다.
- 캐릭터 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 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했고 동급 최초로 19인치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 트렁크는 약 723리터로 기존 대비 30% 더 커진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3. 스마트한 실내와 프리미엄 안전 옵션
- 실내에는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12.3인치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마 같은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자식 변속 레버 그리고 1열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까지 적용되었습니다.
- 안전 옵션으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지능형 속도 제한,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그리고 차로 유지 보조와 함께 천 후방 주차 거리 경고가 기본으로 탑재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트렁크 자동 오픈)가 적용되었습니다.
- 여기에 내비게이션 기반 지능형 주행 제어,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함께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도 옵션을 통해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특히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면부의 윈드실드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되었고 플로 카메트 언더 패드 등을 적용해 소형 SUV를 탈 때 단점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 시에 소음 등을 최소화했습니다.
📌 모델 스펙 및 가격
2세대 코나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내연기관 디올뉴 코나의 경우 동력장치는 1.6 가솔린 터보, 가솔린 2.0 그리고 1.6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동력장치를 갖췄습니다.
1. 가솔린 1.6 터보 모델
스마트 스트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고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토크는 27kmg 복합 연비는 리터당 13km입니다.
가격은 2,537만 원부터 시작해서 프리미엄 2,759만 원, 인스퍼레이션 트림 3,097만 원입니다.
2. 가솔린 2.0 모델
17인치 타이어 기준 스마트 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kmg 그리고 복합 연비는 리터당 13.6km이고 이건 17인치 타이어 기준입니다.
가격은 모던 트림 2,468만 원부터 시작해서 프리미엄 2,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 원입니다.
3. 하이브리드 모델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고 최고 출력은 105마력 그리고 시스템 합산 출력은 141마력, 최대 토크는 시스템 합산 토크로 27kmg 이고 복합 연비는 리터당 19.8kg입니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모던 트림이 3,119만 원부터 시작하니까 3천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되고 프리미엄 트림 3,297만 원 그리고 인스퍼레이션 트림 3,611만 원입니다.
이번 2세대 디올뉴코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전기차 모델은 2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오늘 간단히 새롭게 출시된 디올뉴코나의 특징과 모델별 스펙 및 가격대를 살펴보았는데요. 혹시 새롭게 차를 구매하시기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