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전기차 모델인 '더 기아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지난 24일 부터 시작했는데요.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버전으로 다음달 출시 예정인 이 차량은 도심 주행에 특화된 엔트리 EV입니다.
기아 EV 레이 사전 계약 혜택
기아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차, '더 기아 레이 EV'의 사전예약이 지난 8월 24일 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레이 EV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9월 혹은 10월 중에 레이 EV를 출고 받는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기아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하는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전기자동차 사용 시 필수적인 비상용 충전케이블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가격 및 서비스
레이 EV의 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모델이 2,775만 원, '에어' 모델이 2,955만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또한, 2인승 밴 '라이트'는 2,745만 원, '에어'는 2,795만원으로 제시되었고, 마지막으로 1인승 밴 '라이트'는 2,735만 원 그리고 '에어'는 2,780만원으로 고객들에게 제공됩니다.
기아는 레이 EV의 구동모터 등 전기차 전용 부품 보증을 긴 기간인10년/16만km로 제공하며 고전압 배터리 보증도 최초 구매한 개인 고객에게는 더욱 긴 기간인10년/20만km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부담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EV가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도심 엔트리 EV로서 전동화 흐름을 가속화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들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별 전동화 라인업 완성을 목표로 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기아 레이 EV'의 특징과 성능
레이 EV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쉬 등, 기존 레이 디자인에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감각적인 외관을 자랑합니다. 내부도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꾸며져 있어, 공간 활용성과 함께 실내에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레이 EV는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복합 주행거리는 205km, 도심에서의 주행거리는 233km로 안정적입니다. 이외에도 차량은 최고출력 64.3kW(약 87ps)와 최대토크 147Nm를 발휘하는 구동모터와 함께 경형 차급 국내 최초로 적용된 전자브레이크와 EPB(전자식 주차브레이크) 등을 장착하여 운전성능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