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E208 페이스리프트 신차가 3천만 원대? 가성비와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오늘 소개드릴 차량은 프랑스 푸조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E208입니다. 이 차는 2020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어 베스트셀러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신형 308과 함께 푸조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이 될 예정입니다.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더욱 세련된 외관, 확장된 주행거리, 그리고 최신식 인테리어로 탈바꿈하였는데요. 이미 국내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으며,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과연 푸조 E208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푸조 E208 외관 디자인

E208은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전장 455mm, 휠베이스 240mm 크기를 자랑합니다. 현대 베뉴보다 살짝 크지만, 강렬한 페이스가 돋보입니다.


1. 전면

눈에 띄는 후드의 곡선을 따라 내려가면 아래쪽에 거대한 크기의 그릴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차체 컬러로 칠해져 있으며, 중앙으로 갈수록 패턴의 길이가 짧아져 입체감을 강조하고 있고 그릴 중앙에는 60년대 엠블럼을 재해석한 신형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선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검은 베젤 안에 세 개의 광원이 보이며 푸조 특유의 수직 램프는 범퍼 부분에 세 줄로 그어져 있어, 마치 발톱 자국을 연상시킵니다.

푸조-E208-페이스리프트-전기차-3천만원대
출처 : 푸조 


2. 측면

E208은 짧은 전장에도 불구하고 후드 길이를 최대한 늘여 역동감을 더하였습니다. 또한, 후면 유리를 최대한 눕혀 스포일러까지 검게 칠해 일반적인 해치백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휠하우스 주변은 검은 유광 클래딩으로 감싸져 있어, 휠이 더 크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었고 17인치 합금 휠은 좌우 대칭의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 신형 기아 콘셉트 카와 유사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푸조-E208-페이스리프트-전기차-3천만원대
출처 : 푸조


두 줄로 그어진 캐릭터라인은 볼륨감을 살려주며, 필러에 있는 'e' 레터링은 이 차가 전기차임을 알립니다.


3. 후면

후면에서는 중앙의 푸조 레터링을 중심으로 검은 가니시가 뻗어나가며, 후미등에는 세 개의 발톱 자국이 가로로 그어져 있습니다. 범퍼 하단부는 검게 칠해져 엉덩이가 경쾌해 보이고 세미 디퓨저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푸조-E208-페이스리프트-전기차-3천만원대
출처 : 푸조


4. 실내

푸조 E208 페이스리프트의 실내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형 엠블럼이 적용된 운전대와 3D LCD 클러스터입니다. 클러스터는 운전대보다 높이 자리 잡고 있어 운전자의 시선과 일치하도록 배치되었습니다.

센터패시아에는 큰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부착되어 있으며, 에어컨 통기구 아래에는 필수적인 물리 버튼들이 있습니다. 볼륨 로브도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푸조-E208-페이스리프트-전기차-3천만원대
출처 : 푸조


센터 콘솔의 기어 노브는 이제 토글씩 노브로 변경되었고, 스웨이드 재질로 덮인 신형 시트는 사선 박음질과 함께 세미 버킷 시트 수준의 날렵함을 보여줍니다.

뒷좌석 공간은 체급에 맞게 적당한 수준이며, 트렁크 공간은 311리터로 적절하게 확보되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푸조 E208 페이스리프트의 실내를 독특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박스 기사



푸조 E208 성능

E208은 새로운 54.3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륜 구동으로 156마력 26.5kg.m를 인증 받았습니다. 이는 벤츠 EQA, EQB, 코나 일렉트릭 스탠더드 등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7.4kW 완속 충전을 기본으로 100kW급 급속 충전까지 제공해 20%에서 80%까지 25분 미만이 소요됩니다.


출시일과 가격

E208의 국내 출시는 2024년 중순으로 예상됩니다. 푸조가 가솔린 주력 브랜드에서 전동화로 전환하는 과정이 스무스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은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반영 시 3천만 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하였으므로, 신형 모델도 이와 유사한 가격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조의 E208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다음에도 자동차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 쓰기

다음 이전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