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지나면 후회? 자동차 염화칼슘 제거,단돈 만 원으로 막는 비법 大공개

겨울이 오면 많은 운전자들이 걱정하죠. 추운 날씨에 차량이 잘 버틸 수 있을까? 눈길 운전에 준비는 되었을까? 

섬네일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당신의 차량을 더욱 안전하고 오래 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염화칼슘이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 알고 계셨나요?

겨울철 도로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눈을 녹이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우리 자동차에는 큰 적입니다.

사진은 눈 길 주행 후 결빙 방지를 위한 염화칼슘이 자동차에 묻어있는 모습이다.


✅부식의 원인: 염화칼슘은 금속과 반응하여 부식을 촉진합니다. 그 결과 차량 하부나 표면에 녹이 스며들게 되죠.

✅안전성 저하: 부식으로 인한 부품 손상은 주행 중 예기치 않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고차 가치 하락: 외관이나 하부에 녹이 발생하면 차량의 가치가 크게 떨어집니다.

부식 예방을 위한 첫 걸음, 바로 염분 제거입니다.


효과적인 부식 예방 방법

염화칼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눈길 운전 후 빠른 세차와 함께 염분 중화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사진은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자동차가 부식된 모습이다.
출처:KBS뉴스

1. 염분 중화제

염화칼슘은 물로만 씻어내기 어려워서 일반적인 세차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물에 녹아도 남아 있는 소금 성분이 금속에 들러붙어 부식을 지속적으로 일으킵니다. 하지만 염분 중화제는 염화칼슘의 소금기를 중화시켜 차 표면과 하부에 남아 있는 염분을 말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2. 추천 제품

여러 제품이 있지만 입소문이 많이 난 정우케미칼 ‘염프로’ 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미 커뮤니티에서 많이 소개 되었고 특히 바다 낚시를 즐기는 분들은 고가의 장비 낚시대를 염분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제품의 인지도나 성능에서도 검증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자동차 도장면이나 부품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염분 중화제 사용 순서>

✅눈이 내린 후 바로 확인

✅눈길 주행을 한 뒤 차에 흰 얼룩이 보이면 염화칼슘이 묻은 것입니다. 하부, 바퀴 휠 주변, 범퍼 등을 특히 확인해 주세요.

✅염분 중화제 뿌리기

차량 전체에 염분 중화제를 골고루 분사해 주세요. 특히 하부와 타이어 주변에 집중적으로 뿌리는 게 중요합니다.

✅물로 세척하기

중화제를 뿌린 뒤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내면 염화칼슘이 제거됩니다.

✅눈 예보가 있다면 미리 뿌리기

염분 중화제를 눈이 오기 전에 차에 뿌려 두면 보호막을 형성해 염화칼슘이 차에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염화칼슘 청소방법

1. 세차장 선택,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핵심!

겨울철 세차는 차가운 물로 하면 얼어버리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제공하는 세차장을 선택하세요.

사진은 자동차를 고압호스로 세차하는 모습이다.


요즘은 고압수도 따뜻한 물을 제공하는 세차장이 많기 때문에 검색해서 찾아보면 좋습니다.


👍TIP.

 간이 세차장에서 찬물을 사용하면 얼음이 차량 표면에 얼어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으니 꼭 따뜻한 물을 활용하세요.


2. 고압수로 하부부터 꼼꼼하게 씻어내기 

염화칼슘은 자동차 하부에 가장 많이 쌓입니다. 특히 바퀴 주변과 하체는 염분이 고여 있을 가능성이 높죠.

세차를 시작할 때는 차량의 상단에서 하단으로 고압수를 뿌려주세요. 하부 세척 기능이 있는 세차장을 이용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염화칼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TIP.

염화칼슘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금속 틈 사이에 숨어 있을 수 있어요. 하부 세척은 가능한 최대한 꼼꼼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폼건을 활용해 ‘찌든 때’를 불리기 

폼건이란 자동차에 뿌리는 거품 세제입니다. 거품이 차량에 묻은 오염물질과 염화칼슘을 불려 쉽게 떨어지게 도와줍니다.

<폼건 사용법>

✅차량 전체에 거품을 골고루 뿌립니다.

✅약 5~10분 정도 기다려 주세요. 이 시간 동안 거품이 오염물질을 불려줍니다.

✅거품이 충분히 스며든 후 미트질(스펀지로 닦는 과정)을 시작하면 됩니다.


4. 미트질은 조심조심, 상단부터 하단으로 

폼건으로 불린 후에는 부드러운 미트(세차용 스펀지)를 사용해 닦아내야 합니다. 이때 스크래치를 방지하려면 꼭 수직 방향으로 미트질을 하세요.

순서:

상단(지붕) → 창문 → 차체 → 휠과 하부 휠과 하부처럼 오염이 심한 곳은 별도의 미트를 사용하면 더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원을 그리며 닦으면 작은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 드라잉, 물기를 남기지 않는 것이 포인트!

드라잉은 세차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차량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염화칼슘이 다시 녹아 부식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마른 타월로 차량 표면의 물기를 빠르게 닦아냅니다. 문틈, 트렁크 안쪽, 사이드미러 등 보이지 않는 공간도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하세요.

날씨가 너무 추울 땐 지하주차장 같은 따뜻한 공간으로 이동해 드라잉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주기적인 관리로 염화칼슘 예방하기

염화칼슘은 한 번만 제거해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겨울철 내내 꾸준히 관리해야 부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눈이 온 날에는 3일 이내에 세차를 해주세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하부 세척을 포함해 세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언더코팅(하부 방청 처리)을 해두면 염화칼슘으로 인한 부식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1. 정기적인 세차

눈이 온 후에는 가능한 빨리 세차를 해주세요. 차량에 묻은 염화칼슘을 제거하는 데에는 세차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2. 하부 세척의 중요성

외관뿐만 아니라 차량 하부도 꼼꼼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자동 세차 시 하부 세척 옵션을 선택하거나 직접 고압수를 이용해 주세요.

3. 타이어 점검

겨울철 도로는 미끄러우니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꼭 확인하세요. 필요하다면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배터리 상태 확인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 성능이 저하됩니다.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미리 점검을 받아보세요.

5. 부동액 및 와이퍼액 점검

부동액은 엔진의 과열을 막아주며, 와이퍼액은 유리에 얼음이 끼는 것을 방지합니다. 둘 다 겨울철 필수 점검 항목입니다.


결론: 작은 관심으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차량의 수명을 늘리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죠. 오늘 소개해드린 꿀팁들을 실천하셔서 올 겨울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차량을 점검하고, 겨울 준비를 시작해보세요! 겨울철 안전 운행, 당신의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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