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자동차의 기어를 만드는 회사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로 발전한 회사인데요. 초기 자동차의 혁신적인 기술을 많이 도입한 회사로 현재는 스텔란티스 그룹에 속해 있으며 준 프리미엄 모델 위치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 C4X는 이 시트로엥의 3세대 최신 SUV으로 전장 4600mm, 휠 베이스 2670mm의 준중형 크로스 오버 SUV로 사이즈는 XM3와 같은데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개성 넘치는 디자인
1. 앞면
최신 트렌드인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는데요. 다른 차량과는 달리 DRL을 두 갈래로 쪼개었는데요. 시트로엥만의 독특한 눈매를 만들었습니다. 진짜 전조등은 아래에 배치해 놓았습니다.
엠블럼은 크롬 가니시와 자연스레 이어져 있으며 볼륨감이 넘치는 범퍼는 마치 범퍼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2. 측면
르노 코리아 XM3와 토요타 신형 크라운이 생각나는데요. 휠은 최대 18인치까지 지원합니다.
차체 하단엔 붙어 있는 검은 클래딩은 자체 길이를 26cm나 더 늘여 2열 좌석 공간과 트렁크를 더 확장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후면부
꽤 깔끔한 편이며 두 갈래로 나뉜 테일램프, 중앙엔 검은 엠블럼과 시트로엥 레터링이 붙어있습니다.
4. 실내
- 곡선보다는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사각 혼 커버의 핸들과 드라이브 플러스 HUD 그리고 10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제공됩니다.
- OTA가 지원되고 푸조와 공유하는 듯한 자그마한 기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 확장된 뒷좌석의 공간 역시 여유로운 편이라 '패밀리카'로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 트렁크 용량은 기본 510𝓁입니다.
✅ 제원
- PSA 퓨어 테크, 1.2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최대 131마력 23.5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 8단 자동 변속기는 1.5l로 최대 131마력 30.6kgm의 토크를 뽑아줍니다.
- 전기차 버전 E-C4X에서 136마력을 발휘하며 50kWh의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시 360km를 달립니다. (WLTP기준) 그리고 30분 고속 충전으로 80%까지 충전되면, 가정용 충전기인 경우 용량에 따라 5시간에서 최대 7시간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 이 밖에 시트로엥 프로그레시브 유압 쿠션 서스펜션을 제공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능동형 제동 시스템, 충돌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 보조 시스템, 지능형 헤드라이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안전 기능이 제공됩니다.
✅ 출시일과 가격
차량은 올 가을 유럽에 출시되나 국내 출시는 미정입니다. 차량가는 유럽에서 약 3,400만 원에서 시작하며 전기차 버전은 약 5,100만 원에서 시작합니다.
오늘 알아본 유럽 발 C4X SUV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운전자 안전 기능 등 가격 대비 정말 좋은 차라고 느껴지는데요. 만약 국내 출시가 된다면 국내 시장에서 꽤 인기 몰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국내 시장에서 볼 수 있을 날을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