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가 해외에서 고성능 소형 SUV로 탄탄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쟁 차량인 니로와 막상막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신형 코나에 더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떻게 변화였을까요?
✅신형 그랜저를 많이 닮은 디자인
최근 위장막을 걷어 올리고 코나의 주유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궁금했던 디자인을 전적으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유럽 쪽 테스트 차들도 현재는 전면부 디자인을 거의 알아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두 곳 모두 전면부가 스타리아와 아주 흡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1. 전면부
전면 충전 포트와 네모난 패턴의 하단 그릴을 볼 수 있고 사이드미러가 A필러에 달린 구조입니다.
2. 후면부
해외 자동차 매체인 카스쿠스의 코나의 실제 차량 후면부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요. 최근에 공개된 신형 그랜저의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그랜저와 디자인의 차이점을 보면 현대 로그의 위치로 신형 그랜저는 테일램프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형 코나는 테일램프 아래쪽에 있습니다.
후면부 방향 지시 등은 범퍼 하단부 양쪽으로 배치되고 전면 쪽 헤드램프 쪽 디자인과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3. 실내
지난 4월에 처음으로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형 디스플레이가 포착되었습니다.
- 계기판에서 살짝 보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UI가 눈에 띄는데요. 신형 그랜저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UI가 어쩌면 코나에서도 적용된 것으로 예상되고 고급 HUD 방식인 윈드 실드 타입의 HUD가 제공될 것 같습니다.
- 네모난 핸들 또한 그랜저와 닮았습니다. 왼쪽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설정하는 부분이고 오른쪽은 전화와 같은 기능이 제공됩니다. 신형 그랜저와 비교해보면 완전하게 동일합니다.
- 공조기의 경우도 이미 포착이 되었는데요. 신용 그랜저와 유사한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소형급 차량이지만 조수석 측면에는 워크인 기능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 체인지 급으로 변신!
이번 디자인과 실내 등을 살펴보았을 때 코나는 차체 뼈대만 그대로 두고 외부부터 실내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모조리 다 뜯어고친 진정한 의미의 풀 체인지로 보입니다. 물론 대부분 신형 그랜저에서 공유를 많이 해오긴 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이 2가지가 있는데요. 그 첫 번째는 종종 발생하는 화재 사건의 원인을 해결했는지와 두 번째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통합형 디스플레이 등 최신 편의성까지 살펴본다면 예상 가격대가 기존보다 2배나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출시일 및 가격
이번 신형 코나는 3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솔린,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입니다. 3모델 전부 내년 2023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솔린이 2월 가장 먼저 선보일 것으로 보이고 그 뒤를 이어 하이브리드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기다리는 전기차의 경우 후반기쯤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역시나 가격이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아직 확정된 금액은 아니지만 업계 소식으로 풀체이지급으로 변신으로 인해 기존 모델 보다 다소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존 가격 대비 2~3 백 만원 정도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최고 사양의 경우 3,000만 원 대를 넘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 오늘은 풀체인지급으로 변신된 현대 코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경쟁 차량의 니로를 앞서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되었는데요. 아직은 명확한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서 말씀드린 화재사고 해결과 가격적인 부분만 소비자의 예상 범위 안에서 결정된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