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매력적이라는 표현은 아마도 '시닉 비전'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문제점인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시간 그리고 사고에 따른 위험 등을 완벽 보완하여 국내 전기차 시장을 긴장 시키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마음까지도 매료 시키고 있습니다. 얼마나 멋진 차량인지 디자인과 출시일 가격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디자인
1. 전면
- 주간 주행 등인 DRL은 기존의 'ㄷ'자 모형이 사라지고 날카로운 삼각형 모양으로 훨씬 스포츠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르노의 신형 '루벨 알' 엠블럼과 풀 LED 헤드램프에서 나오는 조명은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후면
- 후면부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신형 루베알 엠블럼이 입체적으로 적용되어 조명이 나오는데 최근 들어서 나오는 차량의 엠블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모습입니다.
- 테일 램프는 기역 자로 꺾이면서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 군더더기 없이 떨어진 후면스포일러와 범퍼는 많은 차가 선택하고 있는 투톤과는 다르게 원 톤으로 하여 깔끔한 멋을 내고 있습니다.
출처 : 르노
3. 측면
- 친환경 차량답게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눈에 띄는데요. 전체적으로 매끈한 곡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유니크한 섬세함이 곳곳에 드러나 있고 르노 고유의 유산과도 같습니다.
- 차체에 비해 커다란 21인치 휠이 장착되면서 디자인뿐만 아니라 승차감에서도 좋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 날카롭게 빠진 C필러의 LED 조명을 더해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전면부, 후면부와 마찬가지로 측면부도 날카롭게 조화를 주어 스포티한 디자인을 살렸습니다.
4. 실내
- 실내는 비행기 조종석처럼 보이는 핸들은 기존 차량과는 다르게 운전할 때 재미의 요소까지 더한 것 같습니다. 시동을 걸면 운전자 쪽으로 향하는 작은 큐브 모니터는 차량의 상태와 온도 등을 표시합니다.
- 중앙에 위치한 47인치의 울트라 와이드 대형 HUD도 정말 획기적인데요.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넣었습니다.
- 시트는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였고 마이크와 스피커가 서라운드로 탑재되어 있어 독립적으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으며 탑승자 간의 원활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 르노 시닉 비전 제원
- 르노 시닉 비전은 전장 4,490mm, 전 폭 1,900mm, 휠 베이스 2,835mm 로 현대 수소차 넥쏘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소형 SUV 정도 크기입니다. 다만 시닉 비전이 전장에 비해 긴 휠 베이스로 차량이 좀 더 크게 보이고 스포티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는 게 장점입니다.
- 전기차의 전기 모터와 수소연료 전지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동력장치로 평소에는 전기로 달리다 장거리를 갈 때는 수소연료로 대체되는 것이 너무 큰 장점입니다.
- 최고 출력 218마력을 발휘하며 40kWh 리튬이온배터리, 16kW 연료전지와 2.5kg 수소 탱크를 연결한 기술이 적용하여 주행거리와 성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전기 모터 단독으로만 150km에서 3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5분 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한 수소를 더하면 총 800km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격 및 출시일
르노 시닉 비전의 예상 출고가의 경우 아직은 정확한 공시 가격이 나오 있지 않지만 해외보도에 따르면 5천만 원 전 후로 예상되는데요. 국내 출시한 경우 국가보조금 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해서 실제 구입 가격은 2천만원대로 예상됩니다. 정말 매력적인 가격인데요.
출시일은 2024으로 예상되고 이번 컨셉트 카를 실제 양산 차의 90% 이상 반영해서 출시 한다는 관계자의 말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부터 너무 기대됩니다.
이렇게 르노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닉 비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미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부터 가격까지 어느 하나 빠진 곳이 없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예상 출시일이 2024년도라 조금은 더 기다려야지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